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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로 여행갑니다. 오늘이 16일 토요일이니까 내일이면 여행 떠납니다. 17일 오후 4시 비행기타고 갔다가 25일 크리스마스날 새벽에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 도착합니다. 7박 8일입니다. 5년전 갔던곳 옆이라고 하네요.(산타 마리아) 호텔도 새로 지은곳으로 먼저 묵었던곳보다 더 좋은곳이라고 딸내미가 그러네요. 5년전 갔을때 새로 호텔을 짓는것을 보았거든요. 딸내미 시부모님이랑도 두번째 같이 가는거에요. 다소 부담스러울수도 있지만 서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서 크게 걱정은 안합니다. 저는 바깥 사돈하고는 그야말로 농담 따먹기도 하거든요.ㅎㅎ 그리고 이곳에 사는 조카 가족도 그곳으로 21일날 온다고 하네요. 같은 호텔은 아니지만 가깝다고 해변에서 만나면 되겠다고 해요. 해외에서 만남이라 기대도 되고 아이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 더보기
오랜만에 ...... 미역국이 먹고 싶어서 미역국 끓이고 하얀 쌀밥을 지었다. 반찬은 달랑무랑 한두가지 계란 후라이도.. 남편이 머쉬룸 크림 스프를 끓여주고 빵도 두개 구워 주었다. 야채도 커피도 모두 남편이 직접.. 달랑무는 조금 매운것 같아 물에 씻어서 먹었다. 요즘에 오른쪽 무릎도 아프기 시작해 아이스 팩을 하루에 두세번씩 한다. 왼쪽 무릎 수술했을때 산것인데 잘 쓰고 있다. 오랜만에 만든 감자채전 남편과 둘이 나눠서 먹으면 양이 딱 맞다. 음료는 무염 두유에 탄 미숫가루 이것도 머쉬룸 크림 스프 빵을 잘게 잘라서 스프에 넣어서 먹으면 맛이 있다. 야채는 생으로 늘 먹는다.(양상추,양배추,미니피망,오이,방울토마토,삶은 계란) 밥먹기 싫은날은 야채만. 크로와상 하나랑 사진에는 없는데 커피 한잔. 가수 친구가 한국에 다녀오.. 더보기
삼차 신경통..침을 맞으러 갔었다. 나는 삼차 신경통이 무엇인지도 몰랐는데 그런것이 나에게 왔다. 오른쪽 아래 어금니가 아파서 찾아간 치과.(2014년도) 상태가 아주 안좋은 편은 아니니 신경치료를 해서 될수있으면 발치를 하지 말고 사용하다가 안좋으면 그때 발치를 해도 된다고 의사가 그랬다. 환자들이야 뭐를 알겠나?의사가 시키는대로 할수 밖에.. 그전에 엑스레이를 찍고 상태를 봤는데 다른곳은 별로 이상이 없으니 스켈링이나 한번하고..뭐 등등.. 그리고 집에 왔는데 그날밤 통증이 너무 심해서 다음날 다시 갔었다. 의사는 별로 신경도 안쓰고 보살펴 보지도 않고 성의도 없이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같이 일하는 경력이 오래된 의사분이 잠깐 들어오라고 하기에 들어갔더니 상태를 보더니 "이거 삼차 신경통 같은데."그러면서 혼잣말 하듯이 하.. 더보기
코스트코 장도 보고 그리고..... 시금치 된장국 끓여 놓은것이 조금 남아서 밥에 말아 먹었다. 늘 잡곡밥을 먹으니 어느땐 하얀 쌀밥이 먹고 싶을때가 있다. 냉장고에 부추김치가 제법 남았는데 너무 많이 익어서 남편이 안먹길래 만두를 만들었다. 남편이 먹어보더니 어..맛이 어떨까 했는데 먹을만 하네 맛있네 그런다. 색깔이 거무스름하고 부추라서 조금 질긴 맛은 있었지만 거부감 없이 괜찮았다. 그렇게해서 부추 김치를 다 사용했다. 만두피가 얇아서 꺼낼때 조금씩 터졌다. (생부추도 좀 넣고 당면 조금 두부 숙주나물 다진파도 조금 넣었다.) 며칠전 코스트코에 갔다가 남편이 연어를 한팩샀다. 내가 연어를 좋아하니까 갈때마다 살펴보곤 했는데 그때마다 물건이 안좋다고 하더니 이날은 괜찮다고 샀다. 그날 점심에 회덮밥과 약간의 회를 준비를 해서 아주 맛나.. 더보기
독감예방 주사 그리고 새로나온 백신주사 수요일날 아침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 세수하고 양치하고 물을 마시려고 하는데 약사한테서 전화가 왔다. 시니어 백신이랑 독감 주사가 왔으니 올수 있느냐고.. 만사 제쳐놓고 가야지 하는 마음에 간다고 하니 될수있으면 오전에 일찍 오란다. 자는 남편 깨워서 세수만 하고 나갔다. 약국에 도착을 하니 10시가 조금 넘었다. 앞에 기다리는 사람 하나가 있었고..약사가 프린트 두장을 주더니 써달라고해서 써주고는 잠시후에 불러서 내가 먼저 들어가서 양쪽에 하나씩 주사를 맞았다. 왼쪽에는 백신을 오른쪽에는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다. 15분정도 의자에 앉아 있다가 약사가 괜찮으니 가도 된다고해서 3개월치 약을 받아가지고 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수만 하고 바로 간것이여서 배도 고프고해서 오는 길에 맥도널드 포인트가 많아.. 더보기
오랜만에 조카집 방문 밥먹기 싫은날이 많다.가을을 타나?나는 봄을 타는데..????? 아침에 일어나 남편이 뭘 먹겠냐고 하길래 밥먹기 싫은데 하니 냉장고에 떡국떡 있더만 그럼 내가 맛있게 구워줄께 하더니 구워주었다. 떡국 끓여 먹으려고 사다 놓은것인데 떡국도 안끓여먹고 구운것으로 대신. 남편이 젓가락을 보더니 집에 젓가락도 많은데 왜 늘 짝짝이 젓가락으로 먹느냐고 묻는다. 두가지가 밑에 조금씩 부러지다보니 버리고 나서 짝짝이가 되어 버렸는데 버리기도 아깝고 해서 내가 항상 그 젓가락으로 먹으니 결국 한소리 한것.. 그래도 나는 줄기차게 저 젓가락으로 먹는다. 언젠가는 저 젓가락도 밑부분이 부러지면은 버릴것이 아닌가? 음료는 무염두유에 많이 익은 바나나를 갈은것. 순두부가 먹고 싶다는 남편. 순두부를 사다 놓은것이 없어서 두부.. 더보기
여권 갱신 하던 날에 9월 언젠가 날자는 잊어버렸는데 코스트코에서 한국산 쿠쿠 압력솥 6인용짜리를 319불(+ Tax)에 판다고 사촌 조카애가 알려주어 주문을 했는데 한달이 다 되어서 배달이 되었다. 10인용짜리를 8년정도 쓴것 같은데 고장이 나서 이제 둘만 있는데 큰게 뭐 필요할까 싶어서 6인용으로 샀더니 내솥이 작아서 그런가 물을 맞추기가 힘들다. 하루는 밥이 되고 또 하루는 밥이 질고.. 내일은 물조절을 잘해서 밥을 잘 해봐야 되겠다. 한국식품에서 파는 쿠쿠 압력솥은 가격이 코스트코에서 파는것 보다 훨씬 비싸다. 6인용짜리가 600불이 훨씬 넘는다. 어제 이른 저녁으로 나물 세가지를 넣고 계란 후라이 한개를 얹어 비빔밥을 해먹었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이 있었다. 새우젓 찌게랑 함께. ********************.. 더보기
딸내미 집에서 만남(9월 30일) 위 사진은 추석며칠전 한국식품에 장보러 갔다가 그냥 보내기 섭섭해 한팩 사갖고 온 송편 저것도 한팩에 5500원이다. 조금 큰 용기에 담은것은 22000원 비싸도 너무 비싸다. 한팩으로 집에서 남편과 둘이서 먹었다. 옆에 면은 곤약국수로 만든것. 어묵과 애호박 파 계란을 넣은것. 닭다리와 고등어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데 나중엔 스테이크도 구웠는데 전부 다 사위가 구웠다. 착한 사위. 딸내미는 옆에서 빈대떡을 굽고.. 아들과 남편이(사진에는 없음)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내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아들은 참으로 섬세하고 다정하고 늘 자상하다. 이야기를 할때 큰소리로 이야기를 하는적도 없고 늘 목소리 톤이 한결같다. 바베큐 기계옆에 음식을 놓고 뷔페처럼 가져다 먹게했고 빈대떡은 딸내미가 바로 구워서 접시에.. 더보기
김밥..또 김밥......그리고 오랜만에 토마토 계란 볶음을 했다. 위에 뿌린것은 파슬리 가루 신김치로 두부넣고 찌게를 끓이고 코스트코에서 사온 절임 대구를 사다가 물에 상당한 시간을 담가 놓았다가 파,마늘,고추가루등을 넣고 조림을 했다. 어려서 먹었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르며 한참이나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을 했다. 아버지가 무척이나 좋아하시던 생선 조림들.(조기,대구,다 생각이 안나네.) 소금에 절여 두었다가 아버지가 드시고 싶다고 하면 엄마는 바로 위에 대구조림처럼 엄마가 항상 해드렸었다. 내가 좋아하는 미역국을 끓이고 남편은 돼지고기를 볶음으로 해서 상추쌈과 함께 먹었다. 고기를 좋아하지 않으니 억지로라도 먹으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는 남편.. 반찬은 그냥 오이피클과 남은 부추김치.. 남편이 반찬 필요없으니 꺼내지 말라 하길.. 더보기
악랄하게 무더웠던 날이 지나고.. 8월말쯤인가 기억이 안나는데 정말 얼마나 더운지 악랄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밥먹기도 싫고 식빵에 계란을 부쳐서 넣어 먹었다. 안에는 스리라차 핫소스를 뿌리고.. 음료는 바나나에 무염두유를 넣어서 간것. 양상추 토마토 오이는 생으로..나중에 아보카도 반쪽도 먹었다. 너무 더워서 입맛이 없어 검은 콩국물 콩국수를 해먹었다. 국수는 소면을 삶아서.. 계란 반쪽 수박조금 오이채. 콩국수를 준비하는 동안에 남편이 스테이크를 구워서 주었다. 난 고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1/4쪽만 먹었다. 1/2을 먹으라는데 싫다고 거절했더니 뭐라고 하길래 나도 뭐라고 했다. 저녁으로 남편이 양배추 채썰고 당근도 채썰고 사과까지 채썰어 소금 후추로 간하고 마요네즈를 조금 넣어서 빵에 넣어 먹었다면서 맛이 있다길래 난 아침에 먹었다... 더보기
하는 일도 없이 바쁜 나날들 딸내미 집에 모였을때 감자랑 계란으로 샐러드라고 하면 뭐하고 암튼 그것을 만들었는데 많아서 조금 담아온것을 집에 조금 갖고와서 다음날 식빵을 구워서 그안에 넣어 먹었다. 먹은것은 오래 되었는데 사진을 이제서야....올리게 되었다. 음료는 바나나 갈은것. 나는 밥먹기 싫을때 누룽지를 조금 끓여서 먹는다. 며칠전 먹은 누룽지 내가 한동안 만들어 놓은 누룽지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오래전에 마트에서 세일을 해서 사온 쫄면. 2개들이였는데 한개가 남아 오이랑 깻잎 양배추를 채썰어서 비볐는데 깻잎이 얼마나 독한지 반도 못먹고 면만 살짜기 골라서 먹고 아깝지만 나머지는 버렸다. 이곳 한국농장에서 키운 깻잎인데 잎도 크고 두꺼우며 향이 너무 진하다. 내가 깻잎을 좋아해서 두장을 넣었는데 못먹을정도였다. 며칠전 아침.. 더보기
딸내미 집에서의 모임 뒷마당에 아주 길게 싱크대를 해놨는데 바베큐 기계도 해놓고 끝쪽에는 손도 씻으라고 수도도 해놓았다. 테이블은 10명이 앉을수 있게 해놨는데 평상시에 4인용인가 보다. 남편은 돈가스를 튀기고 아들은 소스를 만들고 있는것. 조카는 나를 만날때마다 아이스 와인을 사가지고 와서 준다. 좋아하기는 하지만 사실 너무 비싸서 사오지 말라해도 어쩌다 한번이라고 그냥 받으라 한다. 조카네 두 딸내미 작은 아이가 화장을 얼마나 많이했는지 그날 모두들 깜짝 놀랐다. 큰애는 별로 안했는데 작은아이가 뽀얗게 화장을 하고 핑크색 아이셰도우에 아이라인까지 혼자서 했다는데 얼마나 잘했는지 모른다. 손톱도 아주 길고.. 조카애가 뭐라고 하면 싸움밖에 안되서 그냥 둔다고 하길래 다 그것도 한때라고 놔두라고 했다. 지난 토요일날(19일).. 더보기
갑작스럽게 가게 된 공원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2-3번정도 아침 공복에 토마토하고 여러가지 견과류에 무염두유를 넣고 갈아서 마신다. 한번에 두번 분량을 넣어서 갈던지 아님 한번만 먹을것을 갈던지 한다. 비타믹스에는 두번정도 마실것을 갈고 다른 아주 작은 믹서에는 한번 마실것만 갈아서 마신다. 토마토 맛도나고 견과류를 넣어서 고소한것이 맛이 좋다. 그리고 한참후에 아점을 먹는다. 토요일날 아점을 먹으려고 하는데 남편이 지난번 오이채 썰어 마요네즈에 버무린것을 해줄수 있냐고 묻기에 마침 피클 오이가 몇개 있어서 만들었다. 한입 베어물다 보니 사진 생각이 나서 찍었다. 남편은 따로 TV보면서 먹고. 양상추는 아무런 소스도 없이 그냥.. 일요일날 오전에 아들이 집에 왔는데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현미하고 쌀 조금 넣어 밥을했다. 반찬도.. 더보기
햇빛은 강하지만 어느새 바람이 솔솔 몇가지 야채를 넣고 만든 비빔국수. 남편이 닭다리 사다가 손질을 한 다음에 양념을 해서 에어후라이기에 구웠는데 조금 탄것 같다. 나는 살점만 조금 떼어서 먹고 나머지는 남편이 다 먹었다. 오랜만에 만든 양파전 남편과 둘이서 반씩 나누어 먹으면 딱 좋다. 음료는 아마도 커피였던것 같다. 요즘은 거의 매일 맥도널드에 가서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들어온다. 잡곡밥에 물오징어를 데친것. 예쁘게 잘라서 접시에도 예쁘게 담으라 하니 어차피 먹을건데 뭘 그러냐 하길래 그냥 입을 다물었다. 괜스레 밥상앞에서 싸우면 기분만 나빠지니까.. 가자미 한토막 구워서 둘이 같이 먹었다. 오랜만에 쌀밥이 먹고 싶다고 하길래 해주었다. 남편은 아마도 돼지고기 김치 찌게 남은것을 먹은것 같다. 코스트코에서 산 잣과 다크 초코렛. 잣은 중.. 더보기
7월도 어느새 중반이 넘어 코스트코에서 호두 한봉지를 사왔는데 너무 많아 딸내미 좀 주고 호두 조림을 했다. 간편 롤말이. 자른 김위에 세가지와 밥을 조금넣고(아보카도 오이 맛살)와사비 장에 찍어 먹으면 입맛 없을때 괜찮아 가끔 해먹는다. 밥은 현미밥이다. 새우와 몇가지 야채를 넣고 냉채를 해먹었다. 겨자소스에 땅콩을 다져 넣었다. 얼마전 한국마트에 갔는데 배추가 싱싱해서 반박스 사다가 막김치를 담갔다. 배추김치는 수술이후 처음 담은것 같다. 그동안에 담기 쉬운 부추김치만 담갔었는데 18일날 정형외과 의사를 만나러 갔던날.. 진료를 마치고 오는 길에 한국마트에 가서 피클오이 한박스를 샀다. 그리고 열무 애기배추도 사고 지난번에 담근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었는데 조금 밖에 안남았으니 더 담가주면 안되겠냐고 하는데 죽은 사람 소원도 들.. 더보기
가수 김중연과 그의 어머니 엄마가 노래를 부르는중에 김중연의 눈가에 눈물이 맺혔는데 그것을 안보이려고 고개를 들고 있다. 그 모습이 더 애처로워 보였다. 김중연의 나이 3살때 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갔으니 한번도 아버지라는 단어를 써본적이 없지만 엄마가 두몫을 다해 주었다고 엄마에게 말을 하더라. (둘이서 일절을 한번씩 부르고는 엄마 노래가 끝나자 둘이서 부르는 모습) 며칠전 낮에 맥도널드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시면서 유튜브를 보는데 김중연과 엄마가 부르는 "천상재회"라고 나와 있어서 보았는데 아들이야 가수니까 당연히 노래를 잘 부르겠지만 엄마도 만만치 않게 잘 불렀다. MC를 보던 가수 이석훈이 놀래서는 어떻게 저렇게 잘 부르시지 하더라. 나는 그 노래를 전혀 모르다가 미스터 트롯 1에서 김호중이 부르는것을 보고 너무 좋아서 그뒤로부터.. 더보기
오랜만에..이런저런 일들을 했다. 작은 고구마 2개와 계란 후라이(소금 안치고)양상추 방울 토마토 아보카도. 음료는 우유에 바나나를 갈은것 오랜만에 미역국을 끓여서 잡곡밥과 먹었다. 미역국은 멸치 육수를 낸것. 남편은 소고기를 구운것. 국을 끓이고 남은 미역은 초고추장을 찍어 먹었다. 남편도 고구마를 먹겠다고해서 작은것 여러개를 쪘다. 계란후라이를 4개해서 두개씩 나눠먹었다. 양상추와 방울 토마토. 음료는 역시나 바나나를 우유넣고 갈은것. 오랜만에 알탕을 끓였다. 무와 콩나물 파를 많이 넣고 끓였는데 맛이 좋았다. 옆에것은 오이와 맛살을 새콤 달콤하게 무친것.(마늘 넣고) 남편이 남은 잡곡밥을 끓여 주어서 먹었다. 계란후라이와 아보카도 토마토. 미역국 남은것에 두부를 넣고 끓여서 먹었는데 맛이 좋았다. 삶은 계란은 남편과 두개씩 나눠먹고.. 더보기
음력생일과 계속 연기되는 아이들과의 만남 아침에 남편이 간단히 먹자고 하면서 준비해준것. 웃음도 나오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래도 자기딴에는 열심히 해준것인데.. 과일만 빼놓고 다 먹었다.(배불러서 과일은 나중에 먹었다.) 부처님 오신날 다음날이 내 음력 생일이다. 어머니날이 5월14일인데 아이들과는 13일날 만나려고 비싼 일식집에 예약을 해놓았는데 우리부부가 다 감기가 걸려서 취소하고 20일날 만나려다가 기침 때문에 또 취소하고 27일날 만나려다가 또 취소하고 이번주 토요일날 (6월3일날 )만나자고 했는데 남편은 감기가 다 나았는데 내가 아직 기침을 하고 있어 이번주 토요일도 불분명하다. 나하나 때문에 식구들이 불편하면 안되니까. 자칫하면 아버지날에 몰아서 만날수도 있겠다 싶다. 내 양력 생일하고 어머니 날이 며칠 차이가 안난다. 나는 .. 더보기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데...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에게는 예외였다. 남편이 체육관에서 옮은것 같다고는 하는데 이틀뒤에는 나도 걸렸다. 기침을 엄청나게 많이하고 밤에는 특히 더 기침이 나와서 잠을 설칠정도였다. 한번 걸리면 보통 한달은 심하게 아파야 한다고들 말을 하는데 우리는 지금 3주정도 된것 같다. 집에 있는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어 코스트코에 가서 시럽을 사왔다. 큰 차도가 없어 수요일(17일)워크 인 클리닉(Walk in Clinic)에 갔었다. 의사가 폐랑 편도선도 별 이상없다면서 위에 있는 두가지를 처방해 주었다. 하나는 오전과 오후에 한번씩 코에 뿌리는것과 (오른쪽)왼쪽것은 3-4시간마다 목에다 뿌리는것인데 기관지 천식이 있는 사람도 사용하는것이다. 두가지를 사용하니 조금 차도는 있는데 아직도 .. 더보기
5월도 중순으로 가고 있다. 가끔 한번씩 먹으려고 비타민 곤약 젤리를 샀다. 아침에 일찍 나가야 할때 한개씩 갖고 나가서 차안에서 먹는다. 양배추 전을 만들어서 남편과 나눠서 먹었다. 우유 한잔과 아보카도 반개 바나나 반개. 양배추 전을 자른 모습 식빵 두장을 굽고 계란 후라이를 했다. 아보카도 반개 바나나 반개. 한국식품점에서 산 풋고추도 함께. 식빵이랑 어울리지 않지만 그게 뭐 대수랴. 남편이 커피를 타려고 물을 끓이고 있는중. 계란 후라이를 빵에 넣어서 먹었다.(계란후라이 반은 남편의 몫) 며칠전 남편이 생김치가 먹고 싶었는지 서양마트에 갔다가 한통을 사왔다. 가격이 무려 4불이 넘었다. 그래도 먹고 싶어 사왔으니 아무말 않고 양념을 해서 주었더니 맛나다고 잘도 먹는다. 불빛에 색깔이 잘 안나왔다. 한접시 담아서 깨를 뿌려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