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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도 어느새 중반이 넘어

코스트코에서 호두 한봉지를 사왔는데 너무 많아 딸내미 좀 주고 호두 조림을 했다.

 

간편 롤말이.

자른 김위에 세가지와 밥을 조금넣고(아보카도 오이 맛살)와사비 장에 찍어 먹으면 입맛 없을때

괜찮아 가끔 해먹는다.

밥은 현미밥이다.

 

새우와 몇가지 야채를 넣고 냉채를 해먹었다.

 

겨자소스에 땅콩을 다져 넣었다.

 

얼마전 한국마트에 갔는데 배추가 싱싱해서 반박스 사다가 막김치를 담갔다.

배추김치는 수술이후 처음 담은것 같다.

그동안에 담기 쉬운 부추김치만 담갔었는데

 

18일날 정형외과 의사를 만나러 갔던날..

진료를 마치고 오는 길에 한국마트에 가서 피클오이 한박스를 샀다.

그리고 열무 애기배추도 사고 

지난번에 담근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었는데 조금 밖에 안남았으니 더 담가주면 안되겠냐고

하는데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산사람 소원을 못들어주겠는지...

그날 마트에 보니 열무랑 애기배추가 싱싱했다.

집에 오자마자 다듬어 절여서 저녁에 담갔다.

사진 색깔은 익은듯 보인다.

몸이 불편한 사람한테 부탁을 하는게 미안하다나 뭐라나..(입술에 침은 발랐는지???)

 

몇년만에 오이소박이를 담갔다.

늘 오이랑 부추랑 간편 오이김치를 담갔는데 이번에 소박이를 담고 싶어 담았는데

부추가 굵어서 그런가 빡빡해 보인다.(멕시코 산이다)

오이는 밑둥만 조금 남기고 열십자로 잘라서 소금물에 절이니 밑둥도 잘 절었다.

어제 밤에 부지런히 담갔는데 남편이 먹어보더니 조금 싱겁다고 하길래 아침에 젓갈을 수저로 조금씩

넣었는데 모르겠다.

싱거우면 싱거운대로 먹어야지 어쩌겠는가......

인터넷에 보니 매실청도 넣고 뭣도 넣고 넣는게 많은데 나는 그냥 기본으로만 담갔다.

 

피클 오이로 할라피뇨를 넣고 장아찌를 담갔다.

작년에 정말 많이 담갔는데 이유는 사돈때문에..

10파운드짜리 하나를 사서 햇양파랑 같이 담갔는데 딸내미네 집에 모임이 있을때 사돈내외도 왔는데

장아찌를 먹어보더니 너무 맛나다고 그것만 먹었다.

사돈줄것도 따로 담아갔는데 집에가서 먹더니 딸내미더러 한번 더 주면 안되냐고 엄마한테 물어보라고

했다기에 또 10파운드짜리 한팩 사다가 담가서 딸내미랑 아들네랑 사돈네랑 나눠 주었다.

아마 이번에도 주어야 할것 같아 아예 한박스를 김치도 담고  몇가지를 담근것이다.

아직 햇양파가 나오지 않아 올해는 양파를 못 넣었다.

 

현미밥 조금에 콩나물과 두부도 넣고 끓인 생선찌게

음료는 역시나 남편이 타준 커피.

 

2주전쯤인가 아이들과 만나 일식집에서 이른 저녁으로 먹었다.

각자 좋아하는것으로 주문해서..같이 먹었다.

 

며칠전에 아침에 일어나니 몸도 여기저기 쑤시고 입맛도 없어 동네 맥도널드에 가서

아점으로 먹은 팬케잌.

사진이 없어졌는지 찾을수가 없어서 겨울에 찍은 사진을 올렸다.

주로 아그들이 먹는것인데 젊은 여성들이나 노인들도 즐겨 먹는다.

이것은 하루종일 아무때나 먹을수 있다.(가격도 저렴하고)

오전에는 해쉬브라운을 주는데 오후에는 감자튀김을 스몰로 준다.

우리가 가끔 애용하는 메뉴중에 하나.

 

                                                        김밥이 먹고 싶어 현미밥으로 꼬마김밥을 몇개 쌌다.

                                                       남편것으로 따로 접시에 담아 랩으로 씌워놨다.

발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 무릎 수술한 의사를 만났는데 엑스레이도 찍었다.

의사가 아주 심각한 문제는 아닌데 원하면 수술도 할수있지만 자기는 권하고 싶지 않다고 하길래

나도 싫다고 했다.

이제는 수술도 정말 지겹다.(긴 사연은 생략)

무좀도 있고 하니 여름에는 위에 신발을 사서 신고 다니란다.

어제 아들이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줘서 남편과 같이 픽업하러 가서 신어보고 사이즈가 좀 커서 하나 적은

사이즈로 바꿔가지고 왔다.

저 신발 하나가 7만5천원정도 된다.(되게 비싸다)

아들 말이 며느리도 신고 다니는데 정말 편하다고 한다.

여기서 수술하거나 검사를 하는 돈은 안들지만 가외로 이것사고 저것사고 하는것이 많아 지출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