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 아점으로 토마토 계란 볶음과 두부부침 두가지로 먹었다.(나중에 남편이 주스를 갈아 주었다)

얼마전 담가서 아주 맛나게 먹었던 파김치를 다시 담갔는데 이곳은 쪽파가 아니여서 반을 갈랐더니
김치통에 가지런히 담을수가 없더라.(쪽파에서 진이 나와서 그런가 국물이 걸다.)
어제 주사맞고 오는 길에 아들에게 갖다 주었더니 밤에 너무 맛나게 먹었다고 문자가 왔다.
남편은 파김치 국물을 배추 된장국에도 넣어 먹고 곰탕 라면에도 넣어 먹는데 맛이 좋단다.

내맘대로 끓여먹는 청국장..계란찜과 함께.남편은 요즘에 감자가 맛나다고 자주 볶는데
그냥 소금과 후추만 조금 넣고 올리브 오일에 볶는데 맛이 좋았다.(콩을 많이 넣은 잡곡밥)

며칠전에 갑자기 시금치 된장죽이 먹고 싶어 남편에게 걷고 들어오는 길에 시금치 한봉지 사오라고
했더니 사왔는데 가격이 많이 올라 평소보다 2배는 더 주고 사온것 같다.
봉지 사진은 안찍었는데 한봉지를 무게를 다니 6천원이 넘더란다.ㅠ.ㅠ(여기는 무게를 달아서 판다.)
물가가 점점 더 미쳐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먹은 죽은 맛있었다.

시금치 죽은 아점으로 먹고 저녁엔 시금치 무침이 조금 남아서 오랜만에 김밥을 말았다.
잡곡에 야생찹쌀을 넣고 지은 밥으로 김밥을 말았더니 쫄깃하고 맛은 좋았는데 밥이 약간
찰져서 김밥을 말기엔 그렇기는 했지만 맛은 최고였다.

어느날 아점으로 아주 간단하게 계란 후라이랑 아들이 보내준 베이글 빵을 후라이팬에
무염버터를 넣고 노릇하게 구웠더니 얼마나 맛있던지..
생오이랑 아보카도 반쪽 남편이 토마토랑 사과를 갈아주어 한컵.
베이글을 구운 다음에 자일리스 황설탕을 조금 살살 뿌려주니 훨씬 맛이었다.
(베이글은 통밀로 만든것.)

어느날 이른 저녁으로 먹은것 그냥 기본 김치찌게에 불고기 고등어 구이 한쪽.
나는 김치찌게에 돼지고기나 참치캔 그런것들을 넣는것을 싫어해서 멸치육수로만..
요즘의 나는 남편이 차려주는 밥상(?)이라서 아무렇게나 차리더라도 그냥 고마운 마음으로 먹는다.
대신에 수고했다 잘 먹었다 감사하다는 그런 말은 항상 해준다..

계란 말이를 한다는게 망쳤다.
남편이 찌게를 데우고 그러는 동안에 그냥 찍었다.
감자볶음도 남편이 볶은것인데 모양은 그래도 아주 맛이 좋았다.(감자가 맛있는 감자)
계란말이를 망쳤다고 하니 남편이 하는 말 "돼지 모양보고 잡는것 아니니 맛나게 먹으면 되"ㅋㅋ



그동안에 눈이 여러번 내려 여기저기 많이 쌓였는데 어제 비가 내리면서 많이 녹았다.

며칠전 새벽에 눈이 내리는 모습을 찍었는데 새벽이라 그런가 사진이 파르스름하게 나왔다.

화요일날 한의원 가서 침맞고 한국마트에 갔는데 남편이 갑자기 육개장이 먹고 싶다고해서
숙주랑 고사리를 사고 양지 한팩을 샀다.
오늘 아침에 잠이 달아나 일찍 일어나 숙주랑 고사리를 씻고 파도 다듬어 씻었다.
고기는 어제밤에 삶아서 남편이 찢어주었다.
남편은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11시쯤 나가고 그때부터 끓이기 시작한 육개장.
아직 간도 덜봤는데 이따가 다시 끓이면 남편이 한그릇 먹는단다.
내일 딸내미 집에서 모이는데 조금 가져다 주려고 한다.
아들은 직장이 가까운곳에 있어서 언제고 줄수 있으니 이번은 딸내미네 주고
또 딸내미가 올때 새우젓 두부찌게를 좀 해다 달라고 하는데 이곳은 겨울엔 애호박이 없어서
그레이 호박이라고 하는 연두색 호박으로 샀다.

아침에 날도 흐리고 추위는 조금 덜하지만 육개장 끓이느라 시간을 많이 보내서
점심으로 잔치국수를 끓여서 파김치랑 먹었다.파김치는 색깔이 영 그렇네.
멸치 육수엔 숙주나물도 조금 넣고 파랑 호박도 조금 넣었다.
양이 조금 많은듯 한데 워낙에 국수를 좋아하니 다 먹었다.
저녁엔 어제 아들이 사준 서브를 반남겨 놓았는데 그것을 먹어야 되겠다.


위 두가지는 Face Book에 있는것을 찍은것이다.
블친님들 12월도 얼마 남지 않았지요?내년에도 모두 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God Ble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