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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다녀온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호텔에서 내려다 본 모습

미국쪽 폭포

얼마나 추웠는지 기둥도 다 꽁꽁 얼고..

수증기 때문에 전체 폭포를 찍을수가 없었다.

아마도 나무였던것 같은데  얼음 꽃이 피었네.

쇠기둥도 저렇게 얼어 붙었다.

 

오래전에 다녀왔던 나이라가라 폭포

이민와서부터 지금까지 아마도 5-60번은 갔었지 싶다.

한국에서 누가와도 가고 심심해도 드라이브겸 갔었던곳이다.

코로나 이후로 못간지 몇년이 지났네.

아들이 1년에 한번씩은 그곳 호텔을 예약을 해주어 가서 하룻밤 자고

맛난것도 먹고 그랬던곳.

두어번은 아들과 함께 갔었다.

아들과 갔을때 KEG에서 스테이크도 먹고 카지노에 가서 몇시간

놀기도 하고..

며느리가 한국엔 가면 항상 우리와 함께 나이아가라 폭포에 가서

하룻밤자고 맛난것도 먹고 오라고 했었다.

코로나가 거의 끝나갈 무렵 아들내외가 해외여행을 갈때 그곳에서 가까운 공항에서

비행기를 탄다고해서 데려다주고 올때 아들이 봉투를 주면서 카지노에 가서 

게임을 하다가 가라고해서 갔었던게 마지막인것 같다.

그날 공항에 가기전에 미리 만나서 한국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고 출발했었다.

외국여행을 가면 한동안 한식을 못먹으니 많이 생각날거 같다고해서 한식당에 가서

여러가지 주문해서 먹고 출발을 했었다.

위 사진들은 몇년전 아주 추운 겨울에 갔었을때 사진들이다.

아마도 크리스마스 이전이나 이후였을거 같은데 얼마나 추운지..

다 얼어붙은 모습이다.

폭포는 그 추위에도 수증기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뻗어가서 폭포 전체 모습을 찍을수가

없었고 너무 추워서 걸어다니기가 힘들어 겨우 사진만 몇장 찍었던 기억이.

후배가 하는 말이 그곳은 일생에 한번 가기도 어려운곳인데 언니는 나이이가라 폭포를

옆집 놀러가듯이 자주 간다는 말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지난 연말에도 아들이 호텔 예약해 줄테니 다녀오겠냐고 묻길래 안가겠다고 했다.

코로나 이후로 물가가 엄청나게 올랐으니 호텔비도 많이 올랐을거라 했더니

가시고 싶으시면 그런것 상관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래도 사양했다.

그냥 드라이브 삼아 다녀와도 되지 굳이 호텔에서 안자도 되기 때문이다.

올여름에는 주말에 아들부부랑 딸부부랑 한번 다녀올까나?

 

목요일날 (20일)저녁 무렵에 설거지 몇개 있는것 남편이 하면서 입맛도 없는데 월남국수나 먹으러 갈까나

하기에 가고 싶어? 물으니 그러자고 하길래 다녀왔다.

남편은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랑 닭고기가 있는것 먹고 나는 시후드 누들을 먹었다.

왼쪽 튀김이 신의한수다.

저것을 넣으면 훨씬 맛이 좋다.

스리라차 핫소스를 듬뿍 넣어 얼큰하게 먹고나면 기운도 좀 나고 좋은것 같아 한달에 한두번씩은 꼭 간다.

며칠전 아들이 아마죤에 주문해서 배달이 되어온것.

무릎에 부치는것이랑 허리보호대를 보낸것.

허리보호대가 넓고 훨씬 좋은것 같다.

무릎에 부치는것은 쑥으로 만들었다는데 떨어질만 하면 아들이 알고 주문해 주는것.

어제 아점으로 시금치 된장죽을 해서 먹었다.

남편도 며칠전 감기가 걸려서 입맛이 없다고 시금치 된장죽을 해서 먹으면 좋겠다고 해서

허리 주사를 맞고 오면서 시금치를 사와서 만들것.

에고 김치만 몇가지냐?

반찬도 하기 힘들어 안했더니 반찬이 없네.

시금치 사면서 콜라비 한개랑 마늘쫑도 사왔다.

콜라비로 무생채를 해먹으면 맛이 좋다.

마늘쫑은 데쳐서 양념을 해서 먹어보려고.

이럴때 데레사님댁 봄나물들을 조금씩 얻어와서 먹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봤다.

사진속 비빔밥은 지난주에 해먹은것

반찬도 없고 입맛도 없고..

오이나물,콩나물,숙주나물,시래기 볶음,콜라비로 만든 무생채,호박볶음,7가지

시금치 남은것으로 된장국을 끓였다.

오이나물을 하고 남은 오이로 김치처럼 만들었다.

전날 해먹고 남은 김치 부침개 한장

계란후라이 두개

얼마전에 코스트코에서 Free Run 계란을 샀는데 가격은 오르고 알이 얼마나 작은지..

그래서 후라이도 두개를 했다.

사실 비빔밥은 재료를 준비하는데만 해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지난주에 코스트코에서 여러가지를 샀는데 세일품목이 많았다.

찍고나서 보니 에그머니나 유산균은 거꾸로 되어 있었네.ㅠㅠ

자두와 천도 복숭아가 아주 달고 맛이 좋았다.

자두는 2불이나 세일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