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를 사다가 해먹은지가 벌써 한참의 시간이 흘렀네.
걷기도 하고 코스트코에서 살것이 있으면 산다고 갔다.
차는 그곳 지하에 세워놓고 들어가서 걸었다.
걷다가 세일하는것도 보고 또 다시 걷기도하고..
그러다가 남편이 연어가 괜찮은것 같다고해서 작은 포장 한개를 샀다.
연어를 사온날 저녁엔 회덮밥으로 해먹었다.
국물은 그냥 어묵탕 끓여 놓은것으로 대충..
양조간장을 조금 넣었더니 국물이 약간 거무스름하다.
신김치로 김치 찌게를 조금 끓여서 먹었다.
샐러드랑 계란 후라이 피클 밥 조금
연어를 사온 둘째날은 회덮밥
나에게는 회덮밥을 해주고 남편은 그냥 회로 먹었다.
어묵탕 남은것과 피클
그전에 만들어 놓은 누룽지가 조금 남아서 끓엿다.
샐러드 계란 후라이 피클과 달랑무 김치를 물에 씻었다.
이따금 혓바늘이 돋아서 매운것을 먹으면 무척이나 아프다.
그럼에도 계란 후라이를 먹을땐 스리라차 핫소스를 뿌려서 먹는다.
샐러드랑 머쉬룸 스프
샐러드에는 어니언 소스를 조금 넣고 무화과가 들어간 발사믹 식초도 조금 넣고
들기름도 조금 넣었다.
남편이 신김치를 볶았다.
어묵과 감자채도 넣었다.(자기 마음대로)
그런대로 맛이 좋았다.
밥하면서 감자 두개를 같이 넣어서 쪘었는데 다음날 아점으로 먹었다.
다진파를 많이 넣고 계란을 했고 피클과 샐러드
샐러드는 아무런 소스없이 생으로 먹었다.
역시나 아점으로 먹은 샐러드와 커피 한잔
가운데 있는것은 자몽인데 샐러드를 먹기전에 먹었다.
얼마전에 멜라토닌을 알약으로 된것이 있어서 사봤는데 한알을 먹고는 안먹었다.
별로 효과가 없는것 같아 젤리형태로 된 멜라토닌으로 다시 사왔다.
꿀도 한개 사고
남편이 걸으러 혼자갔다가 내가 좋아하는 과일을 사왔다.
바나나 백도 자두
백도는 알이 작은데 그런대로 맛이 좋았다.
백도랑 자두는 South Africa에서 온것이다.
샐러드랑 식빵두장 그안에 계란부친것을 얹고 그위에 다시 피클을 얹었다.
나는 피클을 좋아해서 밥하고도 잘 먹는다.
역시나 커피한잔 빨간 텀블러에는 맥문동과 말린 도라지 오미자를 넣고 끓인 물이다.
신김치로 청국장 찌게를 조금 끓여서 오이무침 양념한 깻잎 짠지 삶은 계란과 토마토 아보카도랑
같이 먹었다.
밥은 쌀밥에 완두콩을 넣고 지은 밥
검은콩과 완두콩을 넣고 지은 밥에 콩나물 김치국 파다진것을 넣은 계란 후라이(?)
피클 짠지 물에 씻은 달랑무김치 그리고 김을 부셔서 들기름에 볶은것
밥먹기 싫은날 계란과 토마토 커피한잔
빨간색 유리병에 들어 있는것은 스테비아..
설탕 대신에 커피에 넣어서 먹는다.
오랜만에 김밥을 만들었다.
밥은 잡곡밥
깻잎을 깔아서 김밥을 말았다.
요즘에 친구 일을 도와주는 남편이 퇴근하면서 들어오더니 하는 말
"엥 식탁에 꽃이 피었네 먹어도 되는거지?"묻는다.
그러라고 만든건데 맘대로 드셔 했더니 가장자리것을 혼자서 거의 다 먹고는
오랜만이라 그런가 아주 맛이 좋네 하면서 옆에것도 몇개 먹었다.
지난 토요일날 한의원에 가서 두달치 한약 (캎셀)을 찾아 가지고 오는 길에
한국식품점에 들려서 배추를 반박스 (총 6통)를 사다가 막김치를 담갔다.
김치를 담으면 고추가루는 색깔이 제대로 안나온다.
위에 랩으로 씌워 놓아서 더 그럴까?
남편은 그날 삼결살 통으로 된것을 사다가 수육으로 삶아서 생김치랑
맛나게 먹었다.
배추 6통중에 한통을 길게 절여서 따로 담구었다.
밑에는 무도 넣었고.
예전에 엄마가 겨울에 김장 김치를 하면 중간 중간에 무를 썰어서 넣었는데
엄마 말로는 격지라고 하셨는데 이따금 그 생각이 나서 이번에도 중간에
조금 많이 넣었다.
이것은 아들을 주려고 따로 담아 놓은것.
맛나게 익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서양마트에 Halls 를 사러 갔다가 하겐다즈 커피맛 아이스크림을 한통 사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커피맛.